고현정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많이 울었다.제가 모르고 지난 거다.모래시계라는 작품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 내가 그걸 모른 거다.내가 이걸 잃었구나, 내 삶에 집중했더라면 후회가 없었을 텐데 그 상실이 몇 년 뒤에 훅 와서 엄청 펑 뚫린 것 같았다.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울었다.많이.오랜 시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SNS 하는 걸 제 자식들하고 연결해서 안쓰럽게 생각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식들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고 엄마는 그냥 산뜻하게 열심히 잘 살고 있고 저는 대중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리고 싶다"라며 자녀를 언급 후 곧바로 눈물을 쏟았다.
71년생 한국에서 태어난 고현정이라는 사람이 잘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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