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2024년 제주도민 보증료 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햇살론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 2452명을 대상으로 1년치 보증료 5억8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금원은 지난해 5월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2022년 12월 말 이전에 근로자햇살론 대출을 받아 성실상환 중인 제주도민 2210명에게 보증료 5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재연 원장은 “올해 추진한 제주도민 대상 보증료 지원사업은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한 최초 사례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2025년에도 제주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소득여건이 열악한 청년층 햇살론 이용자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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