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도 비밀 누설, 1억 달라"… 임혜동, 소송냈으나 1심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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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도 비밀 누설, 1억 달라"… 임혜동, 소송냈으나 1심 패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이 김하성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합의서에는 "임혜동은 향후 직간접적으로 김하성에게 연락하거나 합의 내용을 외부에 공개해선 안 된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혜동은 지난해 12월 김하성이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하고 합의서의 내용을 공개했다며 1억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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