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예상했다"…이틀째 폭설에 험난한 출근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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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예상했다"…이틀째 폭설에 험난한 출근길 '비상'

28일 서울에 이틀째 많은 눈이 내리면서 험난한 출근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출퇴근 지옥'을 한차례 겪은 시민들은 발걸음을 재촉하며 평소보다 많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1호선 열차에서 내린 한 시민은 "평소대로 나왔는데 조금 늦었다"며 "바로 오는 열차를 타지 않으면 지각할 것 같다"며 2호선을 타기 위해 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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