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본명 엄홍식·38)의 항소심 3차 공판이 열린다.
28일 스타뉴스에 다르면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항소심 3차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 19일 열린 2차 공판에서 유아인 측은 "대중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나머지 배우로서의 삶에 큰 타격을 입었고, 앞으로 대중의 따가운 시선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며 "우울증이 수반된 잘못된 선택으로 피고인이 치르게 되는 대가는 일반인이 치르는 것보다 막대하다는 점을 헤아려 달라"고 양형 사유 관련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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