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지역에 밤사이 폭설이 지속돼 30㎝ 안팎의 눈이 쌓였다.
2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내륙은 평창 대화 30㎝, 원주 치악산 27.1㎝, 횡성 청일 24.6㎝, 횡성 22.9㎝, 원주 문막 19.6㎝, 홍천 서석 18㎝, 원주 14.3㎝, 원주 귀래 13.2㎝, 홍천 12.3㎝, 춘천 남산 12㎝ 등을 기록했다.
횡성에서는 이날 오전 5시 3분께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사 일부가 무너지면서 당국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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