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셸 박 스틸, 美연방 하원의원 3선 도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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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셸 박 스틸, 美연방 하원의원 3선 도전 실패

미국 연방 하원의원 3선에 도전한 한국계 여성 정치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공화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캘리포니아주 45선거구에서 초접전 끝에 낙선했다.

한국계 여성 정치인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사진=AFP)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AP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이번 선거 개표 완료 결과 민주당 소속인 베트남계 데릭 트랜 후보가 15만7960표(50.10%)를 얻어 스틸 의원(15만7347표, 49.9%)를 넘어섰다.

이번 선거에선 앤디김 민주당 하원의원이 뉴저지주에서 한국계 최초로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됐으며, 메릴린 스트리클런드(워싱턴·민주), 영김(캘리포니아·공화), 데이브 민(캘리포니아·민주) 등도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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