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심각한 병력 부족 해소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군 징집 대상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도록 촉구했다고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군사 훈련에 참여한 군복을 입은 민간인들.(사진=AFP)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FT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세를 견디기 위해서 최소 징집 연령을 낮출 필요가 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현재 증가하는 러시아 군에 보조를 맞춰 추가 병력을 동원하거나 훈련시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인구통계학적 문제를 우려해 징집 대상 연령 기준 하향을 꺼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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