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프랑스 곳곳에서 '산타 할아버지'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BFM TV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론 알프스 지역의 한 이벤트 기획사 대표 로린 바르톨은 올겨울 쇼핑센터, 지방 당국 및 민간 기업을 위해 23명의 산타를 모집했으나, 역할을 맡을 배우가 부족해 약 10건의 계약을 어쩔 수 없이 거절해야 했다.
바르톨은 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수년간 산타 역할을 해 온 한 명이 일을 그만두겠다는 소식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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