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분기 역시 기업용 SSD를 중심으로 낸드의 선전이 예상되지만 다른 제품군의 가격 하락, 수요 감소 등으로 전체 낸드 매출은 감소할 전망이다.
27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낸드 업계의 비트 출하량은 2분기 대비 2% 감소했으나 평균판매가격(ASP)이 7%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8% 증가한 176억달러(약 24조5천520억원)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에 스마트폰 생산 정점이 끝나기 때문에 키옥시아 매출은 10% 이상 줄고, 마이크론은 기업용 SSD를 제외한 광범위한 제품 출하량 감소에 따라 4분기 매출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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