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 들불처럼 번지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TK 이어 학생들도 시국선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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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들불처럼 번지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TK 이어 학생들도 시국선언 동참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학교수들의 목소리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학생들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 “윤 대통령, 즉시 퇴진하라”…수도권·TK 지역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대학교수 시국선언 쏟아져 = 연세대 교수 177명은 지난 21일 ‘당신은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이름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우리는 과연 정의로운 권력 아래 살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7일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윤석열은 한 나라의 국정 책임자로서 최소한의 자질과 능력도 없음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오직 자신과 그 주변의 이익을 위해 사유화한 이 정권이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 된다.이화여대 교수들과 연구자들은 대통령 윤석열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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