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전남 국립 의대 허가 촉구에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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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전남 국립 의대 허가 촉구에 "적극 검토"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합의로 첫걸음을 뗀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지원(더불어민주당·전남 해남완도진도) 의원은 27일 "전남 통합 국립의대 설립을 조속히 허가해달라는 요구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전체 회의에서 이 장관에게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을 선언했고 전남도지사가 정부에 통합 대학에 대한 의대 추천까지 요청했다"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등이 약속한 대로 전남 의대 200명 신설을 허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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