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보고서'를 둘러싼 공사와 노조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는 노조의 '용역 보고서 폐기' 요구에 대해 "자회사 직원의 인위적인 비정규직화 혹은 이에 따른 근로조건 저하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이어 "해당 보고서에는 자회사 근로자가 우려하고 있는 자회사 직원의 인위적인 비정규직화 혹은 이에 따른 근로조건 저하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기타 용역사가 제안한 내용에 대하여는 자회사 운영환경 변화 및 정부협의 등을 통한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회사 전환 당시의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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