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블루밸리산업단지 내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 폐배터리 해체 시험장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험장은 다품종 전기차 폐배터리팩을 재활용하기 위해 사람과 로봇이 협업해 해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다.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포항시 지원으로 2022년부터 91억원을 들여 피엔티, 포항공대, 뉴로메카, 한국기계연구원, 성일하이텍과 함께 폐이차전지 분해·해체 자동화 공정과 로봇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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