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산지 쌀값을 오히려 떨어뜨릴 것"이라며 "농민이 애써 농사지은 쌀 가격을 떨어뜨리는 법안에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동의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 장관은 되풀이되는 산지 쌀값 하락은 쌀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많아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
대책에는 벼 재배면적 감축 방안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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