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 만의 11월 서울 눈폭탄…'절리저기압·뜨거운 서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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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만의 11월 서울 눈폭탄…'절리저기압·뜨거운 서해' 영향

한반도 북쪽에 정체한 차가운 저기압과 지난여름부터 좀체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서해'가 수도권에 '눈폭탄'을 떨어뜨렸다.

이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기록적인 대설 원인은 지난여름 뜨거워진 서해바다와 절리저기압이라는 현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사실 11월에서 1월 사이 우리나라, 특히 서해안에 많은 눈이 올 경우 대부분은 서해상에 해기차에 의한 구름대가 발달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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