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 사상구 다누림센터에 걸음걸이를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 등을 포착,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콘 스페이스'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지콘 스페이스는 시민에게 걸음걸이 분석으로 연령별 보행 패턴에 적합한지 점검하고, 파킨슨병을 비롯한 건강 이상 징후를 포착해 알려준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또 내년에 65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환자 등 500명에게 센서와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부착한 스마트 신발을 제공한 뒤 일상적으로 걸음걸이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알려주거나 위치를 추적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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