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음주를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문화적 관행에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개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고 결단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음주폐해예방 실천을 위해 개인과 사회가 선순환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차관을 비롯해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워장, 음주폐해예방사업을 실천하는 전문가 및 유관기관,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폐해예방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절주서포터즈 우수팀에 포상이 수여됐다.
김 원장은 “술을 권하고 강요하는 사회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인식 개선·절주 실천과 더불어 절주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복지부와 협력해 개인·사회가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음주폐해예방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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