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사업 진출 50주년을 앞두고 2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정기 사장단 인사에는 위기에 빠진 반도체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겼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파운드리 부문의 시장 지배력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이끌어온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파운드리사업부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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