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야당이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법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거부권(재의요구권)이 유행이라 이것도 거부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 국가공동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고 이것은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국가공동체, 국가의 책임이라고 우리는 다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초부자 감세를 통해 국가 재정이 열악해지니 온갖 영역에서 예산 삭감이 이뤄지고 있는데 교육지원 예산을 대규모 삭감하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가 어렵다"라며 "그러면서 (정부는) 수십조 원씩 초부자 감세는 왜 해주는 것인가.국가 경영이 원칙을 잃어버린, 정도를 잃어버린 그런 상황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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