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감독(앞)이 이끄는 충남아산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에서 2위에 오르며 창단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지휘봉을 잡은 김현석 감독(57)의 지도하에 17승9무10패, 승점 60으로 2위를 차지하며 202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승강 플레이오프(PO)에 올랐다.
김 감독은 “대구는 확실한 게임 체인저(에드가·세징야)가 있다.그러나 갈비뼈 부상을 입은 세징야가 24일 K리그1 최종전(38라운드)에 결장해 담금질할 시간이 없었던 게 변수”라며 “나도 2000년 베르디 가와사키(현 도쿄 베르디) 시절 갈비뼈가 부러진 상태로 경기에 나섰지만, 제대로 뛰지 못했다.도전자의 입장으로 절실하게 임하면 승격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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