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구체적 방안에 대해 경영계에서 반론이 있기 때문에 정책위에서 쌍방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필요한 게 있으면 수용하고, 또 이해관계를 조정해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정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주식 시장 침체를 포함한 경제적 어려움의 원인을 △산업·정부 정책의 부재 △불공정한 시장 △경영 지배권 남용 △지정학적 한반도 리스크 등 4가지로 분석했다.
또 "정부·여당 주요 인사들이 거의 다 상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했는데, 우리가 실제로 상법 개정에 나서니 다 반대로 돌아섰다"며 "정부가 이쯤에서 근본적인 정책을 전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경제는 위험에 빠질 것이고, 민생도 어려워지고 미래도 매우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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