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사를 앞둔 금융감독원이 디지털·IT 관련 부서들을 한곳으로 모아 ‘디지털 금융 감독’ 부문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중 금융IT안전국, 디지털혁신국, IT검사국, 가상자산감독·조사국 등을 별도로 통합하고 담당 임원(부원장보)직이 새로 생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금감원이 이런 조직 개편을 검토하는 건 1조3000억원의 피해액을 불러온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등 잇단 디지털 금융 사고가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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