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가득한 집에서 7남매를 키우며 상습 폭행하고, 이 중 한명은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선처를 호소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불쌍한 한 생명이 너무나 고통스럽게 죽어갔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A씨 부부와 함께 살면서 피해 아동들을 폭행하거나 위협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로 기소된 지인 E(33)씨와 또 다른 지인 F(35)씨 역시 이날 공판에서 사죄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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