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자연으로 방사된 따오기가 겨울을 나기 위해 거제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운동연합)은 최근 거제시 동부면 산촌 습지 인근 추수를 끝낸 논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따오기 한 마리가 목격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유진 창녕군 따오기 서식팀 주무관은 "(이 가락지는) 2016년 출생해 지난해 10월 11일 우포늪에서 방사된 수컷을 의미하는 표식"이라며 "멀리 거제도에서 건강하게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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