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라고 하지마"…전남노동권익센터, 이주노동자 이름 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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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고 하지마"…전남노동권익센터, 이주노동자 이름 부르기

전남노동권익센터는 27일 인권 보호를 위해 '외국인 이주노동자 이름 부르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 지역 건설·제조 현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야'라는 호칭 대신 이름을 불러 안전한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역에서 근무 중인 2만5천여명의 이주노동자와 미등록 이주노동자들 10여만명(추산)에게 명찰 등의 물품을 순차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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