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옛 진주역 일원에 조성한 ‘철도문화공원’이 ‘2024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시민들이 오랜 시간 공유해온 기억과 공간적 장소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진주역사, 차량정비고, 전차대 등 기존의 철도시설을 비롯하여 부지 내 자리 잡고 있던 100년 은행나무 등 기존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식재 등을 추가하여 휴식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 거듭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철도문화공원은 2012년 진주역이 떠나면서 공동화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들이 모여드는 새로운 휴식과 문화 향유의 장소가 되고 있다”면서 “제19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에 빛나는 철도문화공원을 통해 지역 문화의 발전과 원도심 활성화의 구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남은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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