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왕' 조수행(두산 베어스)의 이야기다.
올 시즌에도 많은 기회를 얻은 조수행은 130경기 328타수 87안타 타율 0.265 30타점 64도루로 정수빈과 함께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조수행은 "백업 선수 생활이 길었는데, 이 상을 받을 거라고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매 시즌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도움이 되는 영상을 보내주신 김태룡 단장님, 날 믿어주신 이승엽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만년 백업'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상태였는데, 감독님께서 그 편견을 깰 수 있도록 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