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합병]⑤마일리지 통합 등 과제…정치권은 '소비자 보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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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합병]⑤마일리지 통합 등 과제…정치권은 '소비자 보호' 움직임

정치권 등 일각에서 독과점 및 소비자 피해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양사 마일리지 문제와 아시아나항공 내부 반발 등 난제가 놓여 있는 상황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의원실(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잔여 마일리지를 이연수익으로 환산하면 올해 상반기 기준 9758억원이다.

양사가 통합되면 해당 마일리지는 사실상 대한항공의 부채가 되기 때문에 최대한 미리 소진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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