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UCL 무대 데뷔골이다.
초반부터 뮌헨의 기세에 눌린 PSG가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에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김민재는 후반 5분 최전방까지 달려 나온 상대 측면 수비수 누누 멘데스에게 향하는 패스를 뒷발로 끊어내는 등 상대 공격의 길목을 차단하는 빼어난 위치선정으로 뮌헨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경기장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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