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의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최 준비와 함께 레거시(유산) 활용법도 동시에 찾아볼 계획입니다.” 남심숙 경주시 문화관광국장은 최근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마이스인(人)쇼’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여는 것이 첫 번째 지상 과제이고 그다음 과제이자 목표는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축적된 물적, 인적 인프라와 노하우 활용법을 찾는 ‘포스트 APEC’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국장은 한국PCO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경주의 APEC 정상회의 유치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남 국장은 경주가 지방 소도시라는 열세를 딛고 기초지자체 최초로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었던 비결로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스토리 텔링’을 꼽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