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태화강 하구에 최근 멸종위기 겨울 철새들이 잇달아 찾아오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태화강 하구 명촌교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인 노랑부리저어새 4마리가 부리를 좌우로 저으며 먹이활동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큰고니는 매년 태화강을 찾는 겨울 철새로, 지난해에는 12월부터 2월까지 태화강 인근에서 풀뿌리를 먹으며 겨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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