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강의 모교인 연세대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대규모 학생 방문단을 보낸다.
27일 연세대에 따르면 대학은 노벨상 시상식 주간 '노벨위크'에 맞춰 다음 달 5일에서 13일까지 홍보대사와 학보사 기자 등 재학생 약 10명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한강의 수상 소식이 발표된 뒤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거나 문학관을 건립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추진되는 사안은 없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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