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안보내각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을 승인할지 결정하는 회의가 열리는 당일인 26일(현지시간)에도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을 강도 높게 폭격했다.
이스라엘군이 이 지역에 경보를 내린 것은 지난 9월 헤즈볼라를 겨냥한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지상전에 돌입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인 다히예 지역을 포함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 일대에도 약 20차례 공습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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