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성신여자대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구성원들도 동참하고 나섰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민주주의와 국가의 안녕을 위해 물러나야 한다"며 "7일 대국민 담화에서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반성하지도 사과하지도 않음을 확인했다.
방통대 교수 23명도 이날 '지금, 바로 퇴진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에서 "지난 2년 반의 임기 동안 대통령 윤석열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해 왔다"며 "김건희, 명태균 등이 국정을 농단하여 국민이 법이 아닌 비선의 지배를 받도록 방조하였고, 159명의 인명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 앞에서 책임을 회피하였으며, 러-우 전쟁, 대북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전반의 실정으로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윤 대통령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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