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이와야 다케시 (岩屋毅) 일본 외무상을 만나 사도광산 추도식 갈등에도 불구하고,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가자는 의견을 나눴다.
외교부는 “두 장관은 지난 24일 사도광산 추도식으로 불거진 문제가 양국 관계 발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이제까지 가꾸어온 양국 협력의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 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이 이와야 외무상에게도 별도로 사도광산 사안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는지 여부는 외교부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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