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는 이정학 전 호텔조리제빵과 교수가 일제강점기에 들어선 울산 최초 극장 '상반관'의 사진을 발견해 실체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런데 최근 이 전 교수는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사이트에서 상반관의 모습이 담긴 당시 엽서 사진을 찾아내는 데 성공해 건물 실체를 확인했다.
엽서 발행 연도가 없어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이 전 교수는 근대식 건물 형태와 크기 등을 볼 때 사진이 1937년 상반관이 확장된 이후부터 1941년 소실되기 전 사이에 찍힌 것으로 추정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