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표는 만장일치 MVP"…역대급 시즌에도 만족 모르는 김도영, '더 높은 곳' 바라본다 [KBO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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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표는 만장일치 MVP"…역대급 시즌에도 만족 모르는 김도영, '더 높은 곳' 바라본다 [KBO 시상식]

MVP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김도영은 "이렇게 큰 시상식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내게 표를 주신 미디어 관계자분들, 야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표님, 구단주님,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내가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범호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종료 후 취재진을 만난 김도영은 "다음 목표는 만장일치 MVP가 될 것 같다"며 "아직 부담은 크게 없고, 30-30을 하지 못하더라도 수비에서 실책 개수가 줄어든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것 같다.

잘하고 싶은 마음도 없으니 그냥 무난하게만 살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비상까진 바라지도 않고, 그냥 타구가 오면 어느 정도 안정감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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