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스윙데이즈: 암호명 A' 프레스콜이 열렸다.
김 감독은 "미국인 작곡가가 우리의 정서를 공감할 수 있을까, 그걸 이해하고 표현해줄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연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독립운동이 비장하고 침울하게 다가가는 게 아니라 댄디하고 쿨하고 섹시하게 다가가서 쉽고 편한 음악으로 다가오는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막을 올린 '스윙데이즈: 암호명 A'는 2025년 2월 9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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