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SK 회장이 "인재를 평가할 때 과거 어떤 일을 했는지가 아닌, 무슨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평가하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미래인재 컨퍼런스에서는 융합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상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재단이 지향할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앞으로 50년의 새 비전과 미션을 구체화했다.
'인재의 숲에서 인류의 길을 찾다'란 주제로 열리는 '인재 토크(Talk)' 세션에서는 인문계·이공계 학생 200여명과 함께 미래에 요구되는 인재의 핵심 역량을 논의하고, AI 시대의 대학의 역할 등 교육 현장에서의 과제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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