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6일 "미래에는 사회문제를 풀어나가는 게 더 필요해질 것"이라며 "그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이 인재"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밸류 시스템이 경제, 즉 돈을 만지는 데 집중돼 있지만, 미래에는 사회문제를 풀어나가는 게 더 필요해질 것"이라며 "그 미래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이 인재"라고 풀이했다.
그는 "지금의 획일적인 대학 교육은 더는 의미가 없고, 각각 색깔을 낼 수 있는 형태로 가보려고 한다"며 "인공지능(AI) 시대는 과거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사회 시스템은 바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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