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은 "공항을 몇 ㎞ 앞두고 추락했다"며 "수백 m를 미끄러진 뒤 그 파편이 주택 1채와 부딪혀 이 주택 일부가 손상됐다"고 말했습니다.
소셜미디어엔 눈이 내린 한 교외 마을 상공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추며 접근하다가 추락한 뒤 폭발한 듯 큰 화염에 휩싸이는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은 "사고였는지, 아니면 사보타주(파괴 공작)에 의한 하이브리드 공격인지 진지하게 자문해야 한다"면서 러시아의 테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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