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75주년을 맞아 올해를 '조중(북중) 우호의 해'로 선포한 북한과 중국이 최근 관계가 소원해져 '이상 기류'를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올해 4월 북한에서 개막한 북중 우호의 해 폐막식 행사가 열리지 않고 있다.
자오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북한이 국경을 폐쇄한 뒤 평양을 찾은 중국 최고위급 인사로, 북중 우호의 해 개막식 시점까지만 해도 올해 북한과 중국 사이의 인적 교류가 다시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9월 27일 브리핑에서 북중 우호의 해 폐막식 등 양국 간 교류 일정을 소개해달라는 취재진에 이날과 마찬가지로 "만약 소식이 있다면 우리가 제때 발표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