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전과 충남 뭉쳐... 국내 2위 경제 거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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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대전과 충남 뭉쳐... 국내 2위 경제 거점 만든다

대전과 충남은 1989년 분리 이후 발전해 왔지만, ▲국책사업 유치 경쟁 과열 및 산업생태계 중복투자 ▲광역교통, 문화·의료시설 등 늘어나는 광역행정 사무 처리 어려움 및 과잉 투자 발생 ▲인구감소로 인한 소도시 재정력 약화 및 행정적 비효율 증가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났다.

특히, 대전시(144만 명)와 충남도(213만 명)가 통합할 경우 인구 약 360만 명에 달하게 되며, 대전의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과 인적자본, 충남의 탄탄한 제조업 기반이 시너지를 창출하여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확대함은 물론, 향후 수도권에 필적하는 광역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과 충남은 대구.경북 통합보다 빠르게 추진해 지방선거 이전에 통합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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