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7.5억원 손배소… 민사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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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7.5억원 손배소… 민사재판 시작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79)으로부터 성범죄 피해를 입은 여신도들이 제기한 7억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재판이 시작됐다.

이날 재판에서 원고 측은 "청구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정씨가 준강간 등 범죄로 원고들이 피해를 입어 이에 대한 손해배상이 이뤄져야 하며 JMS 교단 역시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며 "그리고 정조은씨 역시 정씨와 함께 저지른 범행이 있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씨에게 성범죄 피해를 당한 홍콩·호주 국적 여신도 2명과 한국 국적 여신도 1명은 정씨와 교단, 정조은씨에게 총 7억5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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