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간판 포수 양의지가 내년 시즌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두산에서는 17시즌 만에 처음으로 주장 역할을 맡게 된다.
지난 24일 이승엽 감독은 "2025시즌은 10개 구단 중 가장 오래 야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약속의 8회'라는 말이 있는데, 내년 시즌이 두산 베어스에 '약속의 2025'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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