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위험구역'으로 설정한 연천·파주·김포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3개 시군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 행위가 무기한 연장된다.
26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특정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예고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접경지 주민들의 생존권과 안전 등을 고려해 위험구역 설정 기간을 '2024년 10월 16일부터 설정 해제 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김성중 부지사는 "위험구역 설정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검토한 결과, 겨울철에도 대북 전단 살포 가능한 기상 상황이 지속되는 점, 북한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위협이 계속되면서 접경지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위험구역 설정기간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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