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8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내부거래 규모가 총 700조원을 넘어 부당거래 방지를 위한 지속적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88개 기업집단 소속 2709개 계열사의 지난해 내부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국내 계열사 간 거래 비중은 12.8%(277.9조원), 국외 계열사와의 거래 비중은 19.7%(426.5조원)로 나타났다.
상장사의 내부거래 비중(34.1%)이 비상장사(29.8%)보다 4.3%포인트 높았으며, 특히 총수가 있는 집단(78개)의 내부거래 비중은 34.4%로, 총수가 없는 집단(20.8%)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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