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화 가치가 달러 대비 환율 기준으로 연초와 비교해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락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과 중국 간 무역에 종사하는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에서 달러 대비 환율이 올해 4월까지 8천원 정도였으나, 이달 20일 기준으로 신의주에서 3만2천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국경 봉쇄 완화로 자유로운 경제 활동이 어느 정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 북한 주민들이 화폐개혁 소문을 접하면서 북한 돈을 팔고 중국 위안화나 미국 달러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일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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