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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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김도영 "올해 점수는 수비 때문에 80점…팬들 땜시 살아"

올해 KBO리그에서 가장 야구를 잘한 선수인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은 입담도 대단했다.

김도영은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한) 그런 날이 떠오르는 분들이 저를 보고 위로받았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김도영은 올해 스스로에게 줄 점수를 80점으로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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